2022. 12. 17. 16:59ㆍ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쌍둥이자리 유성우(The Geminid)
(2022. 12. 16)
사진 출처 및 저작권: Jeff Dai (TWAN)
12월 11일, 달 저편 너머에서 돌아온 오리온 우주선은 거의 초당 11km의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했다. 이는 12월 13일 연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기 때,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이 긴 불 덩어리 유성을 생성한 먼지 알갱이 속도의 절반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행성이 신비한 소행성 3200 파에톤(3200 Phaethon)의 먼지 궤적을 매년 통과함에 따라, 모든 쌍둥이자리 유성의 평행한 궤적은 쌍둥이자리의 한 지점에서 방사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쌍둥이자리의 쌍둥이 별은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아름다운 란웨구(藍月谷)에서 촬영한 이 밤하늘 풍경 왼쪽에 있는 나무 바로 뒤에 숨어 있다. 고요한 산중 호수에 어린, 오리온자리의 별들은 중앙 부근에서 떠오르고 있다. 달 뜨기 전에 담은 빛나는 화성은 이 장면에서 가장 밝은 천체이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December 16
The Geminid
Image Credit & Copyright: Jeff Dai (TWAN)
Explanation: Returning from beyond the Moon, on December 11 the Orion spacecraft entered Earth's atmosphere at almost 11 kilometers per second. That's half the speed of the grain of dust that created this long fireball meteor when it entered the atmosphere on December 13, near the peak of the annual Geminid meteor shower. As our fair planet makes its yearly pass through the dust trail of mysterious asteroid 3200 Phaethon, the parallel tracks of all Geminid meteors appear to radiate from a point in the constellation Gemini. But the twin stars of Gemini hide just behind the trees on the left in this night skyscape from the beautiful Blue Moon Valley, Yunnan, China. Reflected in the still waters of the mountain lake, stars of the constellation Orion are rising near center. Captured before moonrise, dazzling Mars is still the brightest celestial beacon in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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