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자매 대 캘리포니아(Seven Sisters versus California)

2022. 4. 6. 08:15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칠자매 대 캘리포니아(Seven Sisters versus California)

(2022. 4. 5)

이미지 제공 및 저작권: Neven Krcmarek

 

오른쪽 위에는 파란 옷을 입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있다. 칠자매별과 M45로도 알려진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하늘에서 가장 밝고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산개 성단 중 하나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3,000개 이상의 별들이 있고, 약 400광년 떨어져 있으며, 너비는 13광년에 불과하다. 별들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미세 먼지로 이루어진 웅장한 푸른 반사 성운이다. 일반적인 전설은 성단이 이름이 붙여진 뒤 밝은 별 중 하나가 희미해졌다는 것이다. 왼쪽 아래, 붉은색으로 빛나는 것이 캘리포니아 성운이다. 모양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캘리포니아 성운은 플레이아데스 성단보다 훨씬 어두워서 보기가 더 어렵다.  NGC 1499로도 알려진 이 붉게 빛나는 수소 가스 덩어리는 약 1,500광년 떨어져 있다. 약 25개의 보름달이 그들 사이에 들어갈 수 있지 만, 특징적인 광각, 심층 사진 합성으로 둘 모두를 사진에 담아냈다. 깊은 사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별 형성 영역 IC348과 분자 구름 LBN777 (아기 독수리 성운)도 드러난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April 5

Seven Sisters versus California
Image Credit & Copyright: Neven Krcmarek

Explanation: On the upper right, dressed in blue, is the Pleiades. Also known as the Seven Sisters and M45, the Pleiades is one of the brightest and most easily visible open clusters on the sky. The Pleiades contains over 3,000 stars, is about 400 light years away, and only 13 light years across. Surrounding the stars is a spectacular blue reflection nebula made of fine dust. A common legend is that one of the brighter stars faded since the cluster was named. On the lower left, shining in red, is the California Nebula. Named for its shape, the California Nebula is much dimmer and hence harder to see than the Pleiades. Also known as NGC 1499, this mass of red glowing hydrogen gas is about 1,500 light years away. Although about 25 full moons could fit between them, the featured wide angle, deep field image composite has captured them both. A careful inspection of the deep image will also reveal the star forming region IC 348 and the molecular cloud LBN 777 (the Baby Eagle Neb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