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혜성 레너드 근접 촬영(Comet Leonard Closeup from Australia)

2022. 1. 14. 06:4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호주에서 혜성 레너드 근접 촬영(Comet Leonard Closeup from Australia)

(2022. 1. 12)

이미지 제공 및 저작권: Blake Estes (itelescope.net)

 

레너드 혜성은 가까이에서 보면 어떻게 생겼나요? 비록 우리는 그곳에 갈 수는 없지만, 작은 망원경으로 혜성의 코마 상태와 내부의 꼬리를 촬영하면 좋은 생각이 떠 오를 수 있다.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이온 꼬리는 이온화된 가스로 만들어졌다. 이 가스는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에너지가 공급되고 태양풍에 의해 바깥쪽으로 밀려난다. 태양풍은 태양의 복잡한 자기장에 의해 구조화되고 형성된다. 혜성의 핵에서 분출하는 다양한 가스 제트와 결합된 가변적인 태양풍의 효과는 꼬리의 복잡한 구조를 설명한다. 바람을 따라 레너드 혜성의 꼬리 구조가 태양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물결 모양으로 변화한다. 이온 꼬리의 파란색은 일산화탄소 분자가 재결합하는 것이 지배적인 반면, 혜성의 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코마의 녹색은 대부분 소량의 이원자 탄소 분자가 재결합하여 만들어진다. 이원자 탄소는 약 50시간 안에 햇빛에 의해 파괴된다. 그래서 초록빛이 이온 꼬리까지 멀리 가지 않는 것이다. 이 사진은 호주의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에서 1월 2일에 촬영되었다. 현재 지구 남반구에서 가장 잘 보이는 레너드 혜성은 태양 주위를 돌아 태양계 밖으로 향하고 있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January 12

Comet Leonard Closeup from Australia
Image Credit & Copyright: Blake Estes (itelescope.net)

Explanation: What does Comet Leonard look like up close? Although we can't go there, imaging the comet's coma and inner tails through a small telescope gives us a good idea. As the name implies, the ion tail is made of ionized gas -- gas energized by ultraviolet light from the Sun and pushed outward by the solar wind. The solar wind is quite structured and sculpted by the Sun's complex and ever changing magnetic field. The effect of the variable solar wind combined with different gas jets venting from the comet's nucleus accounts for the tail's complex structure. Following the wind, structure in Comet Leonard's tail can be seen to move outward from the Sun even alter its wavy appearance over time. The blue color of the ion tail is dominated by recombining carbon monoxide molecules, while the green color of the coma surrounding the head of the comet is created mostly by a slight amount of recombining diatomic carbon molecules. Diatomic carbon is destroyed by sunlight in about 50 hours -- which is why its green glow does not make it far into the ion tail.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on January 2 from Siding Spring Observatory in Australia. Comet Leonard, presently best viewed from Earth's Southern Hemisphere, has rounded the Sun and is now headed out of the Solar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