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89: 남쪽 하늘의 소용돌이(NGC 289: Swirl in the Southern Sky)

2021. 10. 17. 17:12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NGC 289: 남쪽 하늘의 소용돌이(NGC 289: Swirl in the Southern Sky)

(2021. 10. 15)

이미지 크레디트 및 저작권: Mike Selby

 

약 7천만 광년 거리에 있는 아주 멋진 나선 은하 NGC 289는 우리 은하보다 크다. 거의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밝은 핵과 다채로운 중앙 원반은 매우 희미하고 푸른빛이 도는 나선형 팔에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광대한 팔은 은하 중심에서 10만 광년 이상 펼쳐져 있다. 선명한 망원경으로 보이는 은하 초상화의 오른쪽 아래에서 주 나선 팔은 거대한 NGC 289와 상호작용하는 작고 흐릿한 타원형 동반 은하와 조우하는 것 같다. 물론 이 장면의 전경에는 뾰족한 별들이 있다. 그들은 남쪽 조각가자리(Sculptor) 방향으로 우리 은하 안에 놓여 있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1 October 15)

NGC 289: Swirl in the Southern Sky
Image Credit & Copyright: Mike Selby

Explanation: About 70 million light-years distant, gorgeous spiral galaxy NGC 289 is larger than our own Milky Way. Seen nearly face-on, its bright core and colorful central disk give way to remarkably faint, bluish spiral arms. The extensive arms sweep well over 100 thousand light-years from the galaxy's center. At the lower right in this sharp, telescopic galaxy portrait the main spiral arm seems to encounter a small, fuzzy elliptical companion galaxy interacting with enormous NGC 289. Of course spiky stars are in the foreground of the scene. They lie within the Milky Way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Sculp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