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왕좌 바위 너머로 떠오르는 목성과 토성(Jupiter and Saturn Rising Beyond Alien Throne Rock)

2020. 8. 17. 07:3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마음

유 응 교
 
이른 봄
산 숲에 들어
무성한 전나무 숲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은
숲 속의 내음을 모른다.

여름밤
강가에 누워
별이 무성한 밤하늘의
별을 헤어보지 못한 사람은
슬픔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가을날
언덕에 올라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지 못한 사람은
한 점 구름의 마음을 모른다.

 

 

 

외계인 왕좌 바위 너머로 떠오르는 목성과 토성(Jupiter and Saturn Rising Beyond Alien Throne Rock)

(2020. 8. 13)

 

저 특이한 바위 첨탑 뒤에 있는 행성은 무엇입니까? 토성 (왼쪽 아래)과 목성. 이번 달 일몰 후, 밝은 행성 2인조(duo )는 남동쪽으로 꽤 두드러진다. 이제 우리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에 대한 당신의 관점은 전경(前景)의 그림 같은 후두(hoodoo)도 배경을 가로 지르는 우리 은하수의 장관을 이루는 중심 띠도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눈길을 사로 잡을 것이다.  

이 사진은 5월 하순에 동일한 카메라로 미국 뉴멕시코주 산후안((San Juan) 분지에 있는 아-쉬-슬-파(Ah-Shi-Sle-Pah) 황야의 황무지에서 촬영된 연속적인 전경과 배경 노출을 합성한 것이다. 그 바위의 첨탑은 비공식적으로 '외계인 왕좌'로 불리며 높이는 약 3m이다. 토성과 목성은 일몰 후에도 몇 달 동안 함께 보일 것이다.

 

<사진,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 Copyright:Marcin Zając


●Hoodoo

후두(Hoodoo)란 침식작용의 결과 남겨진 뾰족한 봉우리 또는 기묘한 모양의 암석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