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의 도심都心 , 종로구의 이곳저곳 -(상)

2019. 4. 3. 00:03나를 찾아 걷는 길/'카라부란'이 불어대는 沙河를 건너

'카라부란'이 불어대는 沙河를 건너는 나그네를 꿈꾸며

 (2) 서울의 도심都心 , 종로구의 이곳저곳 -(상)

  

부암동 백사실 계곡

 

창의문을 지나 골목길로 내려서니 하얀 담장 옆에 사슴이 대문을 지키며 서 있다.

환기미술관에 들렸다 되돌아 나와 오르막 골목길을 한참 올라 모퉁이를 돌아가려니 커피 향이 코끝에 진하게 묻어난다.

'산모퉁이 카페'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다.

북악산 기슭 부암동 백사실 계곡으로 들어선다.

순간 번잡한 도심都心으로 벗어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빠져든다.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는 명승제36호 지정된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付岩洞 白石洞天)"이 있다.

또한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자연생태지역으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바위에 새겨진 "白石洞天" 네 글자가 선명하다.

백악산 뒷자락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백석동천白石洞天”이라 불렸다,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조선시대의 별서別墅가 있었던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연못과 육각정의 초석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 뒤의 높은 곳에는 사랑채의 돌계단과 초석이 잘 남아 있다.

인근에 백석동천白石洞天, 월암月巖 등의 각자 바위가 있다.

 

백석동천은 인근 주민들에게 백사실 계곡이라고 불리면서 이항복의 별장지였다고 전해진다.

 

백악산(북악산) 뒷 자락

흰돌(白石의 백사실 계곡 아래로 내려 갈수록 수려한 암반과 폭포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무분별하게 난립된 밀집한 집들로 인해 경관이 많이 훼손되고 있지만....

  

사슴이 대문을 지키며 서 있다.

 

 

 

바위떡풀

 

                                                              

 

"백석동천白石洞天" 각자 바위

 

 

 

각자 바위 전경

 

 

 

계류 (1)

 

 

 

계류(2)

 

 

 

솟대

 

 

 

별서 別墅 터 전경

 

 

 

육각정 건물지

 

 

 

육각정 초석

 

 

 

연못

 

 

 

" 월암月巖"  각자 바위

 

 

  

계류(3)

 

 

 

계류(4)

 

 

 

계류(5)

 

 

 

계류(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