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릿대
2014. 10. 10. 15:01ㆍ사진/야생화
□개구릿대
산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1-2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털이 없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두꺼운 세모꼴의 잎은 2-3회 깃꼴로 갈라지는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타원형의 열매는 옆날개가 발달되고 8-9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