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1. 14:01ㆍ시 모음/시
봄볕
석 선 혜
겨울 내내
꽁꽁 묶여 있다가
매화꽃 바람에 감싸이어
고드름 끝에 맺혀 있는
해맑은 눈망울로 달인
차 한 잔
꽃신花神에게 드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