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2010. 7. 1. 01:59ㆍ사진/야생화
박새
깊은 산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0-15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속이 비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커다란 타원형 잎은 세로로 주름이 지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누른빛이 도는 녹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타원형 삭과열매는 익으면 3조각으로 갈라진다.
독성이 강해 예전에는 벌레를 잡는 살충제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