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박 태 강 땡- 땡- 땡- 산사의 풍경 때묻지 않은 소리 새벽 이슬같이 청아하고 소낙비 온뒤 산야 처럼 마음을 잡는 맑은 소리 누구도 범접하기 힘들고 아련하게 가슴닫는 해탈의 법문 소리 그 소리에 욕심 없어지고 마음 뿌리에 평안 함이 솟고 땡- 땡- 땡- 법령의 소리 청량수 처럼 마음 녹이는 진정한 부처님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