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나 태 주 그대 떠난 자리에 나 혼자 남아 쓸쓸한 날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다른 날보다 더 예쁘게 피었습니다
제비꽃 류 인 순 햇살 고운 봄날 보랏빛 얼굴로 모록모록 앉아서 튀지 않는 모습으로 보일 듯 말 듯 앙증맞게 미소 짓는 순진한 사랑 너를 볼 때면 나도 몰래 몸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