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지혜
연꽃의 지혜! 연꽃의 자비! 연꽃은 우리 몸 안의 에너지쎈타(챠크라)를 나타내는 성스러운 꽃이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백련을 ‘라지브’라고 하는데 그 뜻은 ‘신神을 낳는 어머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승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의 생태는 사람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다. 첫째, 종자불실種子不失 씨앗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연꽃의 씨앗은 500년, 1000년, 3000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보존되다가 조건이 주어지면 다시 싹이 튼다. 삼세인과의 법칙을 생각하게 한다. 둘째, 처염상정處染常淨 더러운 물에서 피어나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연꽃은 물의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양분으로 삼고 산소를 내뿜어 물을 정화한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염된 세상을 맑히고 향기로운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라는 뜻..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