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바라보고 있을까 송 정 숙 봄이 와서 파릇 돋아나는 나뭇잎 피어나는 봄꽃 꼬마의 아장걸음 보며 좋아했더니 어느새 여름 바다가 그립고 짙푸른 산이 좋아 숲길을 거닐다 어느 날 가을이 왔나? 눈뜨면 하루가 다르게 단풍들더니 이제는 우수수 낙엽 떨구고 침묵 속으로 하나둘 나무들이 숨어 들으니 나는 무엇을 느끼며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