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 사면석불(大乘寺 四面石佛)
대승사 사면석불(大乘寺 四面石佛)은 사불산 대승사(四佛山大乘寺)에 있는 신라의 석불로,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산 38-1에 위치해 있다. 2007년 12월31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 403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유사의 현장 "천강사불 지용쌍연(天降四佛 地聳雙蓮)", "하늘에서 네 부처가 내려오고 땅에서 두 송이의 연꽃이 솟아나다"의 설화가 유래된 곳 사불산 사면석불(四佛山 四面石佛)을 오르며 고요히 귀를 열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른다. 돌부리로 가득한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문득 올려다보니 직립한 커다란 바위가 석양빛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다. 오! , 사면석불의 거대한 바위 기단석이 붉은 비단으로 싸 놓은 듯 황홀하다. 직립한 기단석 아래 너럭바위에 뿌리 내린 한 그루의 천년송이 서 있다. 수..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