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여뀌
들풀류 시 화 들풀처럼 살라마음 가득 바람이 부는무한 허공의 세상맨 몸으로 눕고맨 몸으로 일어서라함께 있되 홀로 존재하라과거를 기억하지 말고미래를 갈망하지 말고오직 현재에 머물라언제나 빈 마음으로 남으라슬픔은 슬픔대로 오게 하고기쁨은 기쁨대로 가게 하라그리고는 침묵하라다만 무언의 언어로노래 부르라언제나 들풀처럼무소유한 영혼으로 남으라 흔히 볼 수 있는 풀 하나 소개합니다.'개여뀌'는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빈터나 논밭에서 흔하게 자랍니다.여뀌의 종류는 수십 종이 넘을 정도로 많고,생긴 것도 너무 비슷비슷해서 ♣동정(同定)하기가 쉽지 않습니다.‘개여뀌’는 여뀌와 닮았지만 줄기가 붉은색을 띱니다.여뀌는 매운맛이 나는데 비해 개여뀌에서는 매운맛이 나지 않습니다.그래서 개여뀌라 합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