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례 화엄사 화엄매(求禮 華嚴寺 華嚴梅)
천연기념물 - 구례 화엄사 화엄매(求禮 華嚴寺 華嚴梅) □구례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우리나라 고매 중 가장 색이 붉은 홍매다. 붉다 못해 검붉어서 흑매(黑梅)라 부르기도 한다. 작은 홑꽃이며 드물게 달리고 향이 짙으며, 수령은 약 300-4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桂波) 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장육화(丈六花)라고도 한다. 화엄사 홍매화 정 범 효 물 한 모금 공기 한 줌 알뜰히도 끌어모아 일 년도 아닌 삼백여 년을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하는 저 모습 가진 것 모두를 아낌없이 내어 주는 허리 굽은 울 엄마를 너무나 닮아있다 아침 예불 범종 소리 꽃잎에 담고 법당의 염불 소리 향낭에 담아 폭설은 폭설대로 바람 ..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