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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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보현사를 찾아서(3)
강릉 굴산사지와 보현사를 찾아서(3) 보현산 보현사 창건 설화 신라 때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돌로 된 배를 타고 천축국으로부터 강릉의 동남쪽에 위치한 남항진 해변에 당도하여 문수사를 세웠다고 하는데 이 문수사가 지금의 한송사지로 알려진 곳이다. 절이 완공되자 보현보살은 말하였다." 한 절에 두 보살이 함께 있을 필요가 없으니, 나는 활을 쏘아 화살이 떨어지는 곳을 새 절터로 삼아 떠나겠다."보현보살이 신력으로 활시위를 당기자 화살은 멀리 날아 현재의 보현사 위치에 떨어져 이곳에 절을 창건하고 머물렀으니 이것이 보현사라는 것이다. 단풍이 붉게 물든 산길을 오른다.바위에 '平常心是道'라고 쓰여 있어 선종사찰임을 보여준다. 마조선사는 "도는 닦는 것이 아니라 더럽히지 않은 것이다. 평상심이 곧 도"라고 했다...
2010.11.03 -
매월당기념관
김시습 (金時習 ; 1435~1493) 조선 전기의 학자로서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자는 열경(悅卿)이고 호는 매월당(梅月堂) ·동봉(東峰) ·청한자(淸寒子) ·벽산(碧山) 등이다. 그리고 법호는 설잠(雪岑)이며 시호는 청간(淸簡)으로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이다. 서울 성균관 부근에 있던 사저(私邸)에서 출생하였으며, 신동 ·신재(神才)로 이름이 높았다. 신라 알지왕의 후예인 원성왕(元聖王)의 동생 주원(周元)의 후손이다. 무반 계통으로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김일성(金日省)의 아들이다. 생후 8개월에 글뜻을 알았고, 3세 때 보리를 맷돌에 가는 것을 보고 “비는 아니 오는데 천둥소리 어디서 나는가, 누른 구름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無雨雷聲何處動 黃雲片片四方分)”라는 시를 읊었다 하며, 5세 때..
2009.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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