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불이문

2010. 1. 27. 09:22사진/풍경

                   

눈을 맞고 서 있는  來蘇寺 不二門

 

 

 ‘불이(不二)’란 세상의 모든 삼라만상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의 다른 말이다.

  즉 부처와 중생, 나와 남, 선과 악이 둘이 아니며, 나아가 생과 사도 둘이 아니라는 연기법(緣起法)의 진리를 말한다.

  불이의 진리로서 모든 번뇌를 벗어버리면 해탈을 이루어 부처가 된다고 하여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누구나 이 문을 왕래하는 이들이 진리를 깨닫고 잊었던 본성을 되찾으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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