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의 이모저모
2009. 4. 24. 22:28ㆍ사진/사찰
대웅전 앞뜰이 연등으로 뒤덮혀 있다. 대웅전은 그 규모가 경복궁 근정전보다 크며, 사방에 계단을 둔 단층 석조 기단위에 정면 7칸,측면 4칸으로 넓이가 155.7평이다. 1938년 전북 정읍에 있던 보천교 십일전 건축자재를 인수 신축하였다 한다.
조계사 대웅전 앞의 백송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높이 10m 둘레 1.67m입니다. 이 나무로 인하여 수송동이라는 이름이 생겨 났다 합니다. 잎이 3개씩 뭉쳐나고 나이가 많아지면 껍질이 벗겨져 회백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송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앞 회화나무
대웅전 앞 회화나무 위에도 연등이 덮혀 있습니다. 이 회화나무는 수령이 450년이 넘고 높이가 26m 둘레가 4m입니다. 회화나무는 가장 늦게 잎이 돋고, 가장 늦게 잎이 지는 것으로 예로부터 군자의 성품을 닮았다고 해서 군자목이라 불립니다.
초를 켜는 것은 내 마음의 불을 켜는 것입니다.
촛불은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의 어둠을 밝힙니다.
촛불은 세상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