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크의 유령(Mirach's Ghost)

2021. 10. 29. 12:16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미라크의 유령(Mirach's Ghost)

(2021. 10. 28)

이미지 크레디트 및 저작권: John Chumack

 

유령에 관한 한, 미라크의 유령은 그렇게 무섭지 않다. 밝은 별 미라크(Mirach)의 시선 방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미라크의 유령은 천문학자들에게 잘 알려진 희미하고 흐릿한 은하일 뿐이다. 이 총총한 별밭의 중심에 있는 미라크는 안드로메다자리 베타 (Beta Andromedae) 별이라 불린다. 약 200광년 떨어진 미라크는 적색 거성으로, 태양보다 차갑지만 우리의 모성보다 훨씬 크고 본질적으로 훨씬 더 밝다. 대부분의 망원경 시야에서는, 눈부심과 회절 스파이크는 미라크 근처에 있는 것들을 가리는 경향이 있고, 희미하고 흐릿한 은하는 거의 압도적인 별빛의 유령 같은 내부 반사처럼 보인다. 여전히, 미라크의 바로 위와 오른쪽에 있는 이 선명한 사진에서, 미라크의 유령은 은하 NGC 404로 분류되며 약 1천만 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1 October 28

Mirach's Ghost

Image Credit & Copyright: John Chumack

Explanation: As far as ghosts go, Mirach's Ghost isn't really that scary. Mirach's Ghost is just a faint, fuzzy galaxy, well known to astronomers, that happens to be seen nearly along the line-of-sight to Mirach, a bright star. Centered in this star field, Mirach is also called Beta Andromedae. About 200 light-years distant, Mirach is a red giant star, cooler than the Sun but much larger and so intrinsically much brighter than our parent star. In most telescopic views, glare and diffraction spikes tend to hide things that lie near Mirach and make the faint, fuzzy galaxy look like a ghostly internal reflection of the almost overwhelming starlight. Still, appearing in this sharp image just above and to the right of Mirach, Mirach's Ghost is cataloged as galaxy NGC 404 and is estimated to be some 10 million light-years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