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2009. 3. 26. 20:28사진/미동부.캐나다 2005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10월28일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뉴욕의 리버티 섬에 세워졌습니다. 프랑스의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는 조국에서 찾지 못한 자유에 대한 기념물로 만들 생각으로 21년에 걸쳐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1871년에 미그렌트 대통령을 만나서 제작비와 위치선정을 논의 하던 중에 "나는 미국의 자유를 힘써 찬양할 것이며 언젠가 이땅에서도 그것을 다시 찾을 것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현재 자유의 나라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주춧돌에 새겨진 엠마라자루스의 시에 나타난 "고단한 자들이여. 가난한 자들이여, 자유로이 숨쉬고자 하는 군중들이여. 내게로 오라."라는 글귀처럼 근 1세기 동안 아메리칸 드림의 선봉장 역할을 해 왔습니다. 왼손에는 독립선언서(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들어가 있음)를 끼고, 오른손은 평화의 상징인 횃불을 들고 있는데, 머리에 씌어진 왕관의 7개의 첨단은 세계 7개의 바다, 7개의 주에 자유가 널리 퍼져 나간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 내부를 보려면 배터리 파크에서 페리를 타고 리버티 섬으로 가서 대좌(받침대)에서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을 올라가야 하며 이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보통 3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토대 부분의 2∼3층은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리버티 파크에서는 또한 로어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의 무게는 225t, 대좌(받침대) 높이만 약 47.5m, 동상 자체의 발끝에서 횃불까지의 높이가 46m으로 지면에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93.5m에 이른다고 합니다. 좀더 알기 쉽게 말하면 손만해도 5m, 집게 손가락이 2.44m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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