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고리 안, 밖 그리고 그 너머(In, Through, and Beyond Saturn's Rings)

2021. 4. 6. 11:2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토성의 고리 안, 밖, 그리고 그 너머(In, Through, and Beyond Saturn's Rings)

(2021. 4. 4)

 

사진에 4개의 위성이 보인다. 모두 찾을 수 있습니까? 첫 번째 - 배경에서 가장 먼-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 중 하나인 타이탄(Titan)이다. 이 끊임없이 흐린 세계의 상단에 있는 어두운 특징은 북극 두건(north polar hood)이다. 다음으로 가장 확실한 위성은 전면에 보이는 분화구와 긴 얼음 절벽이 있는 밝은 디오네(Dione)이다. 왼쪽에서 튀어나온 것은 어두운 엔케 틈새(Encke Gap)를 특징으로 하는 토성의 A 고리를 포함한 토성의 거대한 고리의 일부이다. 가장 오른쪽, 고리 바로 바깥쪽에는 토성의 F 고리를 형성하는 양치기 역할을 하는 지름 80km에 불과한 위성 판도라(Pandora)가 있다. 네 번째 위성? 엔케 틈새에서 토성의 고리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로 판(Pan) 반점을 찾을 수 있다. 비록 지름 35km 토성의 가장 작은 위성 중 하나이지만 판(Pan)은 엔케 틈새에 고리 입자가 비교적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크기이다. 10년 이상의 탐사 및 발견 끝에 카시니((Cassini) 우주선은 2017년 연료가 부족해졌고 녹아내릴 것이 확실한 토성의 대기로 들어가도록 지시되었다.

 

< 사진, 글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APOD-NASA >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ISS, JPL, ESA, NASA


엔케 틈새(Encke Gap)는 토성의 중심에서 133,590km의 거리를 중심으로 A 고리 내에서 폭 325km의 틈새이다. 그것은 그 안에서 궤도를 도는 작은 위성 판(Pan)의 존재로 인해 발생한다. 카시니(Cassini) 우주선의 이미지는 틈새 내에 적어도 세 개의 얇고 매듭이 있는 고리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