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2. 11:29ㆍ카테고리 없음
밤하늘 여행
(34)소마젤란 은하(Small Magellanic Cloud)
저녁에
김 광 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나
마젤란의 작은 구름(The Small Cloud of Magellan)
포르투갈의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Ferdinand Magellan)과 그의 선원들은 행성 지구를 최초로 일주하는 동안 남반구 하늘을 연구할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남반구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두 개의 경이로운 천체가 마젤란의 구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우주 구름은 현재 거대한 나선형 우리 은하의 주위를 도는 왜소한 불규칙 은하임을 알게 되었다.
큰부리새자리에 속한 이 은하는 약 21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큰개자리와 궁수자리 왜소은하와 대마젤란 은하를 포함한 다른 알려진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보다 더 멀리 있다.
이 선명한 이미지는 앞쪽에 두 개의 구상성단 *NGC 362(오른쪽 아래)와 큰부리새자리 *47(47 Tocanae)를 포함한다.
장관을 이루는 큰부리새자리 47(47 Tocanae)은 13,000광년 떨어져 있고 여기서 소마젤란 은하의 왼쪽에서 볼 수 있다.
< 사진.글 출처 : NASA >
*NGC 362
NGC 362 (Caldwell 104)는 남반구의 큰부리새자리 (Tucana)에 위치한 구상 성단으로, 소마젤란 은하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다.
1826 년 8 월 1 일 James Dunlop에 의해 발견되었다.
어두운 하늘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망원경에서 인상적인 광경이지만, 더 크고 밝은 이웃 큰부리새자리 47(47 Tucanae)에 비해 다소 어둡다
*큰부리새자리 47(47 Tocanae)
큰부리새자리 47(47 Tucanae)은 큰부리새자리에 있는 구상 성단이다.
겉보기등급 +4.91로 맨눈으로 흐릿하게 보인다.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
지구로부터 약 16,7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성단의 지름은 120 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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