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참대

2012. 6. 1. 20:42사진/야생화

물참대

이 영 지

 

파아란 천국에서 새하얀 꽃잎들이 
파랗다 못해서도 불퓨룬 새하아얀 
잎에는 하얀천국이 촘촘하게 활짝펴

 

 

 

물참대

 

□물참대

댕강말발도리로 불리기도 한다. 범의과의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골짜기에 자란다. 수피는 회색 또는 흑회색이며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적갈색이고 광택이 나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5-10cm의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표면에 성상모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1-4mm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산방꽃차례로 모여 핀다. 꽃잎은 5개이며 길이 6mm 정도의 길이 6mm 정도의 아원형 또는광타원형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는길이 4-5mm이고 꽃밥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암술대는 3갈래(간혹 4갈래)로 끝까지 갈라지며 수술보다 약간 짧다. 열매는 지름5-6mm의 구형이고 성상모는 없으며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말발도리와 유사하지만 말발도리는 암술대 밑이 황색이고 물참대는 연두색이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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