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불뇌사리보탑(佛腦舍利寶塔)
2012. 2. 21. 19:45ㆍ사진/풍경
봉정암 불뇌사리보탑(佛腦舍利寶塔)
이 봉정암 오층석탑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뇌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봉안하였다 하여 불뇌사리보탑으로 불린다. 바위를 뚫고 솟아 나온 형상을 한 이 불뇌사리보탑 앞에 서면 그 형상의 신묘함에 절로 감탄과 숙연함이 우러나온다. 용의 어금니 즉 용아장성 능선이 시작되는 첫번째 암봉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오층의 탑신을 올렸다. 멀리서 바라보면 장엄한 설악의 온 산이 이 오층석탑을 받들고 있는 듯 하다.,오층석탑을 받치고 있는 자연바위 위에는 연꽃이 새겨져 있고, 오층석탑 맨 위에는 연꽃 봉오리 모양의 보주를 올려 놓아 영원한 불심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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