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강아지

2011. 3. 8. 21:07사진/풍경

버들강아지

이 문 조

 

시냇가
버들강아지
봄바람이 났나

 

오동통
살이 올랐네

 

봄처녀
봉곳한 가슴처럼

 

살며시 다가가
가만히 귀 대어
봄소식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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