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2010. 11. 27. 09:57ㆍ사진/풍경
청량사 - 박태강
깍아지런 눈섭길 돌고돌아
기암절벽으로
둘러선 병풍바위 언덕에
자리한 청량사
좁은 계곡 외로운 곳
부처님 계신절
사방이 산으로 막혀
적막이 감도는 청량사
등산객이 절을 지나
병풍석 사이로 오르 내리고
절벽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뛰어 넘어도 될 청량산
숲이 욱어 산새들의 놀이터
시원한 바람소리
사시사철 살아 숨쉬는
수도하기 좋은 명당중의 명당
청량사 도량에 풍경소리 땡땡땡
옛부터 도량높은
스님들의 깨달음의 명소
이곳이 경치좋은 청량사 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