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이있는 달 코로나(A Lunar Corona with Jupiter and Saturn)
밥 세 끼 먹고는-山詩·16 – 이성선 밥 세 끼 먹고도 우리는 왜 이리 할 일이 많은가 산에 사는 것들은 제 나무 열매 멀리 던지고 겨울에는 옷을 벗어 뿌리를 덮고 새들은 찬 바람 허공의 하늘에다 마른 죽지를 묻어 붉은 노을을 이불로 덮어쓴다 저녁 어스름의 수묵빛 꿈을 꾼다 목성과 토성이 있는 달 코로나(A Lunar Corona with Jupiter and Saturn) (2021 January 19) 왜 흐린 달이 때로 화려하게 보이는 것일까요? 달 코로나(lunar corona)로 불리는 이 현상은 빛이 양자역학적으로 회절(回折, diffraction)되어 거의 투명한 구름 속에 같은 크기의 물방울이 맺힌다. 색이 다른 빛은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각 색의 회절이 다르다. 달 코로나(Lunar C..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