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돔 간헐천 상공의 오로라(Aurora Over White Dome Geyser)

 

화이트 돔 간헐천 상공의 오로라(Aurora Over White Dome Geyser)

(2022. 2. 20)

이미지 제공 및 저작권: 로버트 하웰

 

때때로 하늘과 땅이 모두 분출한다. 몇 년 전 예기치 않게 다채로운 오로라가 분출하였다. 지평선 근처에 녹색 오로라가 나타나고 머리 위 높은 곳에 화려한 붉은 오로라 띠가 피어났다. 밝은 달이 이 그림 같은 장면의 전경을 비추었다. 저 멀리 낯익은 별들이 보였다. 이 신중한 천체 사진작가는 계획을 세우고, 미국 서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화이트 돔 간헐천 현지에서 이 집성 사진을 촬영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밤중이 지나 화이트 돔이 폭발하며 물과 증기가 수 미터 공중으로 뿜어져 나왔다. 간헐천의 물은 마그마를 수 킬로미터 아래에서 달궈 증기가 되고, 암석의 갈라진 틈을 통해 표면으로 치솟는다. 알려진 간헐천의 약 절반이 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발생한다. 오로라를 일으킨 지자기 폭풍은 하루 만에 가라앉았지만, 화이트 돔 간헐천 분출은 약 30분마다 계속된다.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2 February 20

Aurora Over White Dome Geyser
Image Credit & Copyright: Robert Howell

Explanation: Sometimes both heaven and Earth erupt. Colorful auroras erupted unexpectedly a few years ago, with green aurora appearing near the horizon and brilliant bands of red aurora blooming high overhead. A bright Moon lit the foreground of this picturesque scene, while familiar stars could be seen far in the distance. With planning, the careful astrophotographer shot this image mosaic in the field of White Dome Geyser in Yellowstone National Park in the western USA. Sure enough, just after midnight, White Dome erupted -- spraying a stream of water and vapor many meters into the air. Geyser water is heated to steam by scalding magma several kilometers below, and rises through rock cracks to the surface. About half of all known geysers occur in Yellowstone National Park. Although the geomagnetic storm that caused the auroras subsided within a day, eruptions of White Dome Geyser continue about every 30 minu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