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은하가 충돌할때(NGC 4676: When Mice Collide)

2021. 10. 4. 21:03천문, 천체/오늘의 천문학 사진

 

 

 

생쥐 은하가 충돌할 때(NGC 4676: When Mice Collide)

(2021 October 4)

 

이 두 거대한 은하들은 서로를 잡아당기고 있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 "생쥐"라고 알려진, 각각의 나선 은하는 이미 다른 은하를 통과했을 것이다. 긴 꼬리는 각 은하의 가까운 부분과 먼 부분에 작용하는 중력의 상대적 차이에 의해 생성된다.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우주적 상호작용은 수억 년에 걸쳐 느린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NGC 4676은 베르니체의 머리털 별자리(머리털자리) 방향으로 약 3억 광년 떨어져 있으며, 머리털자리 은하단의 일원일 가능성이 높다. 위의 사진은, 2002년 허블 우주망원경의 첨단 탐사카메라로 촬영되었다. 이 은하 생쥐들은 아마도 앞으로 10억 년 동안 계속해서 충돌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를 계속 떼어내는 대신, 합쳐져 하나의 은하를 형성할 것이다.

 

이미지 크레딧: 나사, ESA, 허블; 처리 및 저작권: 윌리엄 오스틀링(천문학 애호가)

 

원문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2021 October 4)

NGC 4676: When Mice Collide

Image Credit: NASAESA, Hubble; Processing & Copyright: William Ostling (The Astronomy Enthusiast)

Explanation: These two mighty galaxies are pulling each other apart. Known as the "Mice" because they have such long tails, each spiral galaxy has likely already passed through the other. The long tails are created by the relative difference between gravitational pulls on the near and far parts of each galaxy. Because the distances are so large, the cosmic interaction takes place in slow motion -- over hundreds of millions of years. NGC 4676 lies about 300 million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Bernice's Hair (Coma Berenices) and are likely members of the Coma Cluster of Galaxies. The featured picture was taken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s Advanced Camera for Surveys in 2002. These galactic mice will probably collide again and again over the next billion years so that, instead of continuing to pull each other apart, they coalesce to form a single gala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