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어티: 현재 화성에 있는 소형 헬리콥터(Ingenuity: A Mini-Helicopter Now on Mars)

춘일(春日)

조 지 훈

 

동백꽃
붉은 잎새 사이로

푸른 바다의
하이얀 이빨이 웃는다

창 앞에 부서지는
물결 소리.

노랑나비가
하나…

유리 花甁을
맴돈다.

꽃잎처럼
불려 간다.

 

 

 

인제뉴어티: 현재 화성에 있는 소형 헬리콥터(Ingenuity: A Mini-Helicopter Now on Mars)

(2021. 3. 2)

 

만약 화성 주위를 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NASA는 지난달 지니(Ginny)라는 별명을 가진 인제뉴어티(Ingenuity)라는 비행할 만한 작은 동반자가 포함된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의 착륙으로 그러한 능력을 달성했을지도 모른다. 지니는 4개의 긴 다리와 2개의 더 긴 (1.2m) 회전 날개(rotor)를 가진 토스터 크기의 헬리콥터인데, 작지만 그녀와 같은 것은 처음이다. 배치후, 아마도 4월에 자동차 크기의 퍼시비어런스 ("Percy")는 지니가 전례 없는 첫 비행을 시도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뒤로 물러날 것이다. 특집 예술적 삽화에서 지니의 긴 회전 날개( rotor)는 그녀가 화성의  얇은 대기 속으로 날아가 퍼서비어런스 근처 지역을 탐험하는데 필요한 힘을 제공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제뉴어티(Ingenuity) 자신은 그리 멀리 날수는 없지만, 그녀는 화성뿐만 아니라 타이탄(Titan)을 가로질러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미래의 모든 공중 태양광 시스템 로봇들의 시제품이다.